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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동영상] 고등학교에서 총격 발생···2명 사망

켄터키주 벤턴에 위치한 마샬카운티고등학교에서 총격이 발생해 10대 청소년 2명이 사망하고 십여 명이 부상 당했다. 총격범은 15세 청소년으로 현장에서 붙잡혔다. <브리핑> 리차드 샌더스 / 켄터키주 경찰 총격은 오전 7시57분에 발생했습니다. 15세 학생이 권총을 들고 학교에 들어와 총을 쏘기 시작했습니다. 이 총격으로 15세 여학생이 현장에서 숨졌으며 남학생 한 명은 병원으로 이송 중 사망했다. <브리핑> 매트 베빈 / 켄터키 주지사 피해자가 19명 발생했습니다. 이 중 14명이 총격으로 부상 당했으며 나머지 5명은 총격으로 인한 부상은 아닙니다. 총격을 당한 피해자 중 2명이 사망했습니다. 총격범의 신원과 범행동기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살인과 살인 미수혐의로 기소될 것으로 전해졌다. <인터뷰> 제이슨 홀 / 학생 지금까지도 정말 끔찍해요. 현실이 아니라 영화 속에서 일어난 일 같아요. 학교로 돌아간다는 게 무서워요. 이전과는 다를 거에요. 이 학교에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알기 때문에 학교가 전과 같지 않아요. 사건 당시 학교는 즉시 폐쇄됐으며 학생들은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 부모들과 만나 귀가했다. 학생 29명 타고 있는 스쿨버스, 언덕에서 미끄러져 학생 29명이 타고 있는 스쿨버스가 꽁꽁 언 도로에서 미끄러졌다. 사고를 목격한 이웃 여성이 담은 영상 속에서 버스는 오르막길을 오르다 미끄러지기 시작해 다른 차량과 부딪친 후 멈춰 섰다. 운전자는 “정말 운이 좋아 다른 차량과 부딪쳐 멈출 수 있었다”고 밝혔다. 사고로 인한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김은지 기자 kim.eunji4@koreadaily.com

2018-01-24

[사건·사고 동영상] 한 남성, 자녀와 딸의 약혼남 살해 후 자살

1월18일 앨라배마주 캘훈 카운티 한 남성, 자녀와 딸의 약혼남 살해 후 자살 한 남성이 자신의 아들과 딸 그리고 딸의 약혼남에게 총격을 가한 뒤 본인에게도 총을 겨눴다. 남성은 세 사람을 살해 후 여동생에게 전화를 걸어 자신이 세 사람을 살해했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여동생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집 앞마당에서 사망한 세 사람을 발견했으며 이어 인근 가게 뒷편에서 자살한 남성을 발견했다. 경찰은 “12세 아들은 남성과 자주 함께 살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며 “사건 당시 아이의 엄마는 타주에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경찰은 “사건이 발생한 이유를 조사 중”이며 “이번 사건은 한 가족을 떠나 우리에게도 끔찍한 사건”이라고 전했다. 1월18일 위스콘신주 마셜 실종됐던 남성, 사망한 채 창고에서 발견돼 지난 화요일 실종 신고됐던 21세 남성이 총에 맞아 숨진 채 창고에서 발견됐다. 남성은 월요일 밤 파티에 참석한 후 돌아오지 않았다. 경찰은 “수요일 내내 모든 장비를 동원해 동네를 수색했다”며 “인근 창고들을 수색하던 중 목요일에 사망한 남성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인터뷰> 친구 그는 정말 재미있는 사람이었어요. 그와 함께 있으면 몇 시간 동안 웃음이 멈추질 않았죠. 그는 지치지 않았어요. 그래서 언제나 옆에 함께 있고 싶은 그런 사람이었죠. 사건 용의자로 59세 남성이 1급 살인과 시체 유기 혐의로 체포됐다. 창고 주인은 “용의자가 창고를 빌려 8년간 관리를 해왔다”고 밝혔다. 1월18일 캘리포니아주 베이커스필드 정유 공장 냉각탑에서 대형 화재 발생 베이커스필드에 위치한 정유 공장 냉각탑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국은 화재는 목요일 밤 냉각탑 내부에서 시작됐으며 화재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화재로 인해 인근 도로 통행이 두 시간 이상 차단됐으며 경찰과 소방국, 환경 관계자가 화재 현장을 조사 중이다. 화재 현장에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김은지 기자 kim.eunji4@koreadaily.com

2018-01-19

[사건·사고 동영상] 주차장에 대형 화재 발생···차량 10대 불에 타

매사추세츠주 의과대학 주차장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해 주차돼 있던 차량 10대가 피해를 입었다. 학교 측은 “오후 5시쯤 방문객을 위한 주차장에서 불길이 시작됐다”며 “화재 진압 후인 9시30분까지 주차장 통행을 폐쇄시켰다”고 전했다. 화재 당시 주차장과 연결된 응급실은 대피 조치했으며 화재로 인한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루이지애나주 메타리 운하 지나던 자동차 미끄러져 8개월 된 영아 사망 수요일 오전 10시쯤 운하를 지나던 자동차가 미끄러져 차량에 탑승해 있던 여성이 중상을 입고 8개월 된 영아가 사망했다. 경찰은 “차량이 미끄러져 운하로 빠지면서 유리가 깨졌다”며 “구조 당시 피해자들은 의식불명 상태였다”고 전했다. 구조된 여성은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심각한 상태로 알려졌으며 8개월 된 영아는 병원으로 이송 뒤 사망했다. 경찰은 밤새 미끄러운 도로로 인해 30건 이상의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브리핑> 조셉 피터 로핀토 / 제퍼슨 패리시 카운티 셰리프 바퀴를 돌리지 말고 정면으로 향하게 유지하세요. 브레이크를 밟지 마세요. 엑셀러레이터를 끄고 천천히 움직이세요. 바퀴가 안정적으로 움직이면 차량을 안전하게 움직일 수 있을 겁니다. 경찰은 “얼음이 언 도로로 나오는 것은 위험하다”며“가능한 집 안에 머무는 것이 안전하다”고 당부했다. 김은지 기자 kim.eunji4@koreadaily.com

2018-01-18

[사건·사고 동영상] 한 남성이 물에 빠진 차에서 여성과 다섯 아이 구조해

한 남성이 운전을 하던 중 물에 빠진 자동차를 발견하고 탑승해 있던 여성과 다섯 아이를 구조했다. 운전자는 “앞에 달리던 밴이 갑자기 사라져 무슨 일인지 알아봤다”며 “즉시 도움을 요청한 뒤 호수로 뛰어들어 가족을 구조했다”고 말했다. <브리핑> 밥 럿 / 비엔나 타운십 경찰서장 차가 달리던 중 길 측면으로 미끄러져 호수에 빠진 것으로 보입니다. 경찰이 도착하기 전 길을 지나던 운전자가 그들을 발견해 그들에게 달려갔습니다. 우리가 현장에 오기 전에 피해자들을 모두 구조했어요. 차량에는 운전자 여성과 다섯 아이들이 타고 있었으나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은 이번 사고가 이 지역에서 처음 일어난 일이 아니라며 안전을 위해 해당 구역에 가드레일을 설치할 방안이라고 밝혔다. 눈 쌓인 고속도로에서 연쇄 추돌 사고···21명 부상 눈이 쌓이고 얼음이 언 고속도로에서 연쇄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 오전 8시40분쯤 승객을 태운 그레이하운드 버스와 트럭 4대 승용차 2대가 충돌해 버스 승객 18명을 포함한 21명이 부상 당했다. 부상자 대부분이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이 중 1명은 심각한 두부 외상으로 치료 중이다. 경찰은 “눈이 내린 날에는 더욱 천천히 운전을 해야한다”며 “특히 교통이 혼잡한 곳에서는 안전에 신경써야한다”고 당부했다. 김은지 기자 kim.eunji4@koreadaily.com

2018-01-17

[사건·사고 동영상] 카지노 페리에서 화재 발생…1명 사망 14명 부상

해안에서 1.6킬로미터 떨어진 선상 카지노를 오가는 페리에서 불이나 1명이 숨지고 14명이 다쳤다. <인터뷰> 바크르 얀다리 / 목격자 정말 무서웠어요. 부모님도 정말 공포스러워했죠. 그 상황을 보자마자 911에 신고를 했습니다. 그냥 연기로 가득찬 것처럼 보였어요. 페리에는 승객 50여 명이 타고 있었으며 사고 지점이 해안에서 멀지 않아 대부분 구조됐다, 부상자 15명은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1명이 치료 중 사망했다. <인터뷰> 바크르 얀다리 / 목격자 불은 정말 빠르게 번졌어요. 불길은 배를 완전히 덮었죠. 사람들은 밖으로 뛰어 내렸고 해안가로 수영했어요. 그게 제가 본 상황이에요. 몇 분 안에 완전히 연기로 뒤덮힌거죠. 경찰은 “엔진 문제 때문에 불이 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1월14일 캘리포니아주 샌타애나 고속 주행하던 승용차…건물 2층으로 날아 오전 5시25분쯤 고속으로 주행하던 승용차가 중앙 분리대를 들이받고 건물 2층으로 돌진했다. 당시 차량에는 2명이 탑승해 있었으며 부상자 2명은 모두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국은 “차량에 있던 1명은 사고 직후 스스로 빠져나왔으나 다른 1명은 구조대가 도착할 때까지 차 안에 갇혀있었다”고 전했다. 경찰은 “사고 당시 건물이 비어있어 추가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았다”며 “음주 운전 여부 등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 김은지 기자 kim.eunji4@koreadaily.com

2018-01-16

[사건·사고 동영상] 바다에서 수영하던 여성 바다사자에 공격 당해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아쿠아틱 파크에서 수영을 하던 여성이 바다사자에 공격 당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피해 여성은 아이린 찬으로 사우스 엔드 조정클럽의 멤버였으며 사우스 엔드 조정클럽은 이번 사고가 처음이 아니라고 말했다. 함께 수영을 하던 다른 멤버는 찬의 비명 소리를 듣고 사람들을 불렀다. <인터뷰> 엘리스 마 / 사우스 엔드 조정클럽 멤버 그녀와 함께 수영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그녀가 “혼자 수영할 수가 없어. 바다사자에게 다리를 물려서 발차기를 못하겠어”라고 말했죠. 그래서 제가 “바닷가 쪽으로 갈 수 있게 잡아줄까?”하고 물어봤어요. <인터뷰> 지니 덩컨 / 사우스 엔드 조정클럽 멤버 그리고 나서 엘리스가 케이티와 저를 불렀어요. 우리는 함께 그녀에게 갔고 그녀를 데리고 돌아왔죠. 동료들은 구급차가 올 때까지 피해자에게 응급 조치를 했다. <인터뷰> 지니 덩컨 / 사우스 엔드 조정클럽 멤버 저는 샌프란시스코 소방국과 건강관리국에서 일했었습니다. 피해자는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중이다. <인터뷰> 지니 덩컨 / 사우스 엔드 조정클럽 멤버 바다에서 수영을 계속 하고 싶기 때문에 바닥을 볼 수 있어 좀 더 안전한 해안가로 수영 코스를 바꿨습니다. 관계자는 “바다에서 수영을 할 때 그룹 단위로 하는 것이 안전하다”며 “해안가에서 멀리 떨어지지 않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길 한가운데 20피트 규모 싱크홀 생겨 위스콘신주 한 마을에 20피트 규모의 싱크홀이 발생했다. 싱크홀은 목요일에 발견됐으며 시 관계자는 하수도관 때문에 싱크홀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싱크홀이 발생한 지역은 밤샘 공사가 계속되고 있으며 공사로 인해 주변 지역의 수도가 차단된 상태다. 김은지 기자 kim.eunji4@koreadaily.com

2018-01-12

[사건·사고 동영상] 산불피해지역 산사태 우려…주민 대피령 내려

캘리포니아 지역에 몰아친 폭풍우로 산사태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샌타바버라, 벤추라, 로스앤젤레스 등 산불로 약해진 지반이 폭우와 함께 무너져 내려 강제 또는 자발적 대피령이 내려졌다. LA북서쪽 몬테시토 지역에는 이틀 연속 몰아친 폭풍우로 산사태가 일어나 가옥 여러 채를 덮쳤고 최소 5명이 숨진 것으로 밝혀졌다. <인터뷰> 몬테시토 주민 100피트 정도 되는 나무가 강으로 쓸려 내려왔어요. 아마 그 소리를 들었을 거에요. 오늘 아침에 엄청 시끄러웠거든요. 기상청은 이번 폭풍우로 최대 180~230mm의 비와 일부 산악지역에 60cm의 눈이 쌓일 것으로 보고 있다. 일부 지역에는 홍수주의보도 발령됐다. 샌타바버라와 LA를 잇는 101번 고속도로는 토사 때문에 일부 구간이 통행에 차질을 빚고 있다. 한 남성이 불 난 빌딩에 뛰어들어 2명 구해 한 남성이 화재가 발생한 빌딩에서 두 사람을 구했다. <인터뷰> 니콜라스 키르히너 / 주민 비명 소리를 듣고 코너를 돌아 뛰어갔어요. 한 여성이 창문에 있는 걸 보았죠. 비명 소리를 듣고 그는 주저하지 않고 불이 난 빌딩으로 뛰어갔다. <인터뷰> 니콜라스 키르히너 / 주민 저는 달려갔고 여성에게 뛰어내리라고 소리쳤죠. 그리고 그녀를 받았어요. 다른 남성도 있었는데 그도 받았죠. 그는 “살릴 수 있는 누군가가 더 있을 것이라고 생각해 거기서 멈추지 않고 빌딩 안으로 뛰어들어갔다”고 밝혔다, <인터뷰> 니콜라스 키르히너 / 주민 집 안은 연기로 가득 차있었고 숨을 쉴 수가 없었어요. 모자로 얼굴을 가렸죠. 소방국은 “화재가 건물 반대편으로 번지고 있었다”며 “건물 2층에서 사망자를 발견했다”고 전했다. <인터뷰> 블레어 스키너 / 볼티모어 소방국 2층에서 지붕까지 번진 대형 화재였습니다. 이웃들은 “그 남성이 아니었다면 더 많은 사상자가 발생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인터뷰> 니콜라스 키르히너 / 주민 저는 영웅이 되려고 한 일이 아닙니다. 그저 누군가를 도왔을 뿐이에요. 김은지 기자 kim.eunji4@koreadaily.com

2018-01-09

[사건·사고 동영상] 뉴욕 JFK 공항 수도관 파열로 물바다 돼

동부를 강타한 초강력 한파로 JFK공항 수도관이 파열됐다. JFK공항 터미널4의 수도관이 파열돼 공항 일부 공간에 7cm 넘게 물이 찼다. 이로 인해 해당 터미널을 오가는 30여 개의 항공사 국제선 항공기 운항이 전면 중단됐다. <브리핑> 릭 코튼 / 뉴욕 항만 당국 책임자 JFK 공항 터미널4로 가는 11개의 국제선 항공기들은 모두 다른 공항으로 가도록 조치했습니다. 저녁 9시까지 터미널 4로 10개의 항공기가 추가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이 항공기들이 JFK 공항으로 갈지 다른 공항으로 갈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이미 도착한 승객들은 다른 터미널로 이송됐으며 공항측은 유지 보수 직원을 동원해 청소 작업을 진행 중이다. <브리핑> 릭 코튼 / 뉴욕 항만 당국 책임자 수도관이 왜 제대로 관리되지 않았는지 파열 원인을 철저하게 조사할 것입니다. 한편, 항공편 추적 사이트인 ‘플라이트어웨어’는 지난 5일 오전부터 7일까지 JFK공항에서 항공기 500편 이상이 취소됐으며 1400여 편이 연기됐다고 밝혔다. 트럼프 타워 화재 발생···3명 부상 8일 오전 8시 트럼프 타워 옥상에서 불이나 3명이 부상당했다. 소방국은 “오전 7시쯤 옥상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았다”며 “소방관 80여명이 동원돼 진화 작업을 벌였다”고 전했다. 화재 원인은 전기 합선으로 추정되며 화재로 인해 2명이 부상을 입었다. <브리핑> 로저 사코위치 / 뉴욕 소방국 화재 현장에서 일부 파편이 떨어져 소방관 한 명이 경상을 입었습니다. 소화기를 들고 있던 엔지니어 한 명은 현장에서 연기를 마셨습니다. 그러나 그는 치료를 거부했습니다. 이후 부상자가 하나 늘어나 부상자는 세 명이 됐습니다. 트럼프 타워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 직전까지 집무실 겸 숙소로 이용했던 곳이다. 김은지 기자 kim.eunji4@koreadaily.com

2018-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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